글루타치온은 피부 미백으로 유명한 성분이다. 수액 주사나 경구제로도 유명하며, 이외에도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다. 오늘은 글루타치온의 효능과 특징 부작용 등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글루타치온 성분
글루타치온은 글루탐산, 시스테인, 글리신 세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펩타이드 이다. 글루타치온은 동물 체내에서 생성이 가능하며, 간에서 생성이 된다.
글루타치온 효능 및 효과
글루타치온의 효과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피부미백이다. 글루타치온은 멜라닌 색소 합성 과정에 작용하는 티로시나아제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기능은 피부 미백의 근거로 활용이 된다.
또한 글루타치온은 활성 산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즉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다. 글루타치온은 활성 산소를 환원 시킴으로써 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활용하여 암환자의 치료에 활용하기도 한다.암환자들의 경우, 항암치료시 말초 신경 손상으로 신경통을 흔히 겪는데 이러한 말초 신경 손상을 막기 위해 글루타치온 주사를 활용하기도 한다.
글루타치온은 간에도 효능을 보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루타치온의 경구 투여는 간 대사를 지원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사과정에서 류코트리엔과 프로스타글란딘의 생합성 과정에도 필요하다. 류코트리엔과 프로스타글라딘은 체내에서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물질이며 면역반응에 필요한 물질이다.
이외에도 남성의 불임 치료에도 종종 사용된다.
글루타치온 특징
글루타치온이 경구로 섭취된 경우, 그 생체이용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는 글루타치온이 체내에서 분해되기 쉽기 때문이며, 세포막 수준에서 글루타치온을 운반할 수 있는 특정 운반체 또한 없기 때문이다. 글루타치온의 직접적 보충은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주사제로도 많이 쓰인다. 글루타치온 주사는 백옥주사, 비욘세 주사라고도 불리우며 피부 미백에 주로 사용이 된다. 사실 피부 미백 효과는 기대되는 효과인 것이지, 확실한 효과는 아니다. 실제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글루타치온 주사가 피부미백에 효과가 없었다는 글을 종종 볼 수 있다.
글루타치온 주사
글루타치온 주사는 1~2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 맞아주는 것이 좋다. 주로 피부 미백에 많이들 사용이 되지만, 피부 미백 외에도 몸에 이로운 효과들이 많기 때문에 건강관리 측면에서도 충분히 이점이 있는 주사이다.
글루타치온 일일 권장량
글루타치온의 일일 권장량은 250~600mg/day 이다.
글루타치온 부작용
글루타치온의 부작용은 드문 편이다. 주사제로 맞을 경우 바늘에 의한 감염정도가 문제가 될 수 있고 경구제의 경우에는 과다 복용시 호흡곤란 증상이 올수도 있다. 또한 장기 복용시에는 아연 수치 감소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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