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비타민C 일 것이다. 오늘은 비타민C의 효능과 특징 그리고 과다복용(메가도즈)에 관한 내용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비타민C
수용성 비타민
괴혈병 치료제로 발견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에너지 대사의 조효소로 작용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는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섭취가 필수적인 비타민이다. 비타민C는 아스코브르 산(Ascorbic acid)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는 과거에 비타민이 괴혈병 치료제로 연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Anti-scorbutic,항괴혈병인자)
비타민C와 식품
대사과정에 조효소 역할
항산화 작용
인간은 스스로 합성 불가
제대로 섭취 위해 데치거나 생으로 먹기
비타민C는 조효소로서 대사과정에 관여되며 항산화 작용도 한다. 특히 이러한 항산화 작용 때문에, 비타민C가 음식에 포함되는 경우는 흔하다. 특히 햄과 소시지가 대표적이다. 이는 이러한 육가공류 식품들이 발암물질을 생성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변색되기 쉬운 제품에도 비타민 C가 포함되기도 한다.
사실 다른 동물이나 식물들은 스스로 비타민C 합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과 같은 일부 동물들은 이러한 비타민C 합성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C는 자연계에 흔한 물질이기 때문에 쉽게 섭취 할 수 있지만 조리방법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열이 가해지면 쉽게 깨어지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채소나 과일을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려는 경우, 조리하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거나 데쳐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C 권장섭취량
통상 200mg 섭취 권장
점심식사 직후 섭취가 좋아
비타민C의 권장 섭취량은 통상적으로 200mg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인의 경우 유아는 35~40mg 아동은 50~90mg 성인은 100mg 임산부와 흡연자는 130~140mg 이다. (보건복지부) 반대로 최소 섭취량은 75~80mg 이며 괴혈병 예방만이 목적인 경우에는 10mg 이상만 섭취해도 가능하다. 비타민C는 점심을 다 먹은 직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비타민C 고용량요법 메가도즈
비타민 과복용 통한 건강증진 시도
비타민C 고용량요법 통한 암치료 가능성 주장도
비타민C가 최근에 다시 주목받은 것은 비타민C를 과다복용 하는 고용량요법, 즉 메가도즈 라는 방식이 유행하였기 때문이다. 메가도즈란 비타민C를 2g이상 과다 복용함으로써 암 치료나 동맥경화 예방, 감기 치료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이다. 메가도즈라는 개념이 나온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비타민C가 항암에 도움이 된다는 학자들이 많이 존재하며, 실제로 비타민C가 암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데이터도 존재한다. 하지만 표본이 적고 관련 연구기간도 길지 않아 아직은 항암 보조요법 정도로만 여겨지고 있다.
아직 암 치료에 대한 비타민C의 효과는 확실치 않지만, 비타민C의 항산화 효과만은 많은 의사들이 동의하는 점이다. 실제 연구 데이터에 의하면 비타민C는 동맥경화의 예방과 감기치료, 혈관보호 작용 등을 한다고 한다.
비타민C 요로결석
요로결석 예방 위해 수분 섭취 중요
비타민C를 과다하게 복용하는 경우 요로결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비타민C가 결석의 원인인 옥살산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서 소변이 농축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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