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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 증상 증상 치료 항암 치료 정리

by burja 2022. 9. 27.

췌장암 초기 증상 증상 치료 항암 치료 정리
췌장암 초기 증상 증상 치료 항암 치료 정리

살다보면 가끔 췌장암에 걸린 유명인이나 지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암이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가 많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췌장과 췌장암 증상 췌장암 원인 치료 항암 치료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췌장

명치 끝 배꼽 사이에 위치
인슐린과 소화효소 분비 

췌장 위치
췌장 위치

췌장은 상복부에 위치한 장기이며, 등 쪽에 가깝게 위치한 장기이다.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며, 장내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혈당을 조절한다. 다른 말로 '이자'라고도 불린다.

췌장암은 이러한 췌장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최악의 암이라고도 불린다. 췌장암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서 약 10%가 발생하고, 소화 효소 분비를 담당하는 외분비 세포에서 90% 이상 발생 된다. 대부분의 췌장암은 외분비 세포에서 생겨나는 선암종이다.

췌장암 증상 초기 증상

초기 증상 거의 없어
증상 자각 시 3~4기
식욕부진 체중감소 소화불량 등

 

앞에서 서술하였듯이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편이다.  때문에 발견되었을 때는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가 많다.  대부분 증상을 자각할 때쯤이면 3~4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췌장의 위치 때문이기도 하다. 췌장은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다른 질병과 혼동되기 쉬우며 그 종양을 찾기도 어렵다.

이토록 췌장암은 발견하기 어려운 암이기 때문에, 증상이 빨리 나타나 줄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 췌장 머리 부분에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황달이 일어나기 때문에 조기에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췌장 꼬리 부분에 암이 생겨나는 경우 그 증상이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말 운이 없는 경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췌장암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급격한 체중 감소, 소화불량, 오심, 구토, 회색변, 지방변 등이 있다.

이외에도 췌장암에 걸렸을 때 배가 심하게 아픈 케이스도 있는데, 이때에는 등을 굽히면 통증이 덜하다. 이는 췌장이 명치끝과 배꼽 사이에 위치하며 특히 등 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췌장암 치료 방법

1~2기 수술 및 항암
3~4기 연명 치료

 

수술이 가능한 경우(1~2기)에는 수술을 진행한다. 발견이 늦은 경우가 많아, 췌장암 진단 시 수술 가능한 경우는 약 13%에 불과하다. 수술이 가능하더라도, 전이가 잘되는 특성상 5년 생존율이 10% 미만인 무서운 질병이다. 수술과 함께 항암치료가 권장된다.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통증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는 편이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3~4기)는 사실상 완치보다는 연명 치료에 가깝다.암을 치료하기 보다는 암의 진행 과정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지켜주는 데에 집중하게 된다. 스텐트를 통해 담췌관을 확보해주며,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대개 6~9개월 후에는 사망하게 되며, 1년 생존율은 20% 미만이다.

췌장암은 의학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이다. 국가 암정보 센터에 따르면 췌장암에 걸릴 경우 수술 후 평균 수명은 18~19개월에 불과하다고 한다.

국내 암환자 5년 생존율(암환자 완치의 척도) 평균이 70.3%에 인데 반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2.3%에 불과하다.

췌장암 항암 치료

췌장암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항암 치료 병행이 필수이다. 췌장암의 항암치료는 수술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 치료 가이드라인이 다르다.

수술 가능한 경우 항암치료

①젬시타빈(gemcitabine) 단독 요법

가장 기본적인 췌장암 치료법이다. 6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1주기는 4주(Week)로 구성되어 있다. 1주 차, 2주 차, 3주 차에 항암제를 투여받은 이후 4주 차에는 휴식을 취한다. 이를 6번 반복하는 치료이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피로감과 설사, 백혈구/혈소판 감소증이 있다. 5년 생존율은 약 16%

②젬시타빈(gemcitabine) /캡 시타 빈(capecitabine) 병합 요법

기존 젬시타빈 요법에 먹는 항암제인 캡 시타 빈을 병행하는 치료이다. 항암제를 추가한 만큼 단독 요법에 비해서 부작용이 증가한 모습을 보인다. 젬시타빈 단독 요법 대비 설사 확률이 늘고, 손과 발이 까매지거나 살이 벗겨지는 수족증후군이 증가한다. 부작용은 증가하지만 단독 요법 대비 5년 생존율이 29%로 대폭 상승한다.

③폴피리녹스 (mFOLFIRINOX) 요법

폴피리 녹스라는 췌장암 항암제를 사용한다. 3년 생존율이 젬시타빈 대비 높았으나(68.4% vs 48.6%)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신체가 버텨낼 수 있는 환자들 대상으로 처방이 된다. 아직 보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편이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항암 치료

① 폴피리녹스(mFOLFIRINOX)
② 젬시타빈(gemcitabine)/납-파클리탁셀(nab-paclitaxel, 아브락산)
③ S-1(에스원)
④ 폴폭스/젤록스
⑤ 오니 바이드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이나 전이성 췌장암의 경우에는 위의 5가지 표준치료가 가능하다. 주로 폴피리녹스(mFOLFIRINOX) 혹은 젬시타빈(gemcitabine)/납-파클리탁셀(nab-paclitaxel,아브락산) 가 수행이 되며, 이것으로 부족한 경우 나머지 항암치료들로 바꿔 준다. 오니바이드는 비교적 최신의 약물로, 췌장에 약물을 침투시키기 위해 지질 성분을 이용한 약품이다.

이외에도 폴리아데노신 디프인산-리보오스 중합효소(PARP) 억제제, 면역항암제 등 여러 표적제들이 췌장암에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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