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된지 2년 이상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장기간의 코로나 유행하면서, 코로나 선별 검사 정책 또한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오늘은 현재 시행중인 코로나 검사법과 원리 차이점 비용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코로나 검사
PCR 검사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
소량으로도 검사 가능
우선순위 해당자 검사 가능
보건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무료
의료기관 및 병의원 유료
PCR 검사란 검체 내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증폭시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무를 파악하는 검사이다. 증폭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소량으로도 검사할 수 있으며 그 정확도가 높다. 조금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 비인두도말물을 사용하며, 아래와 같이 비인두도말물 채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구인두도말물을 사용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에는 대략 6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검체 채취를 오전에 시행한 경우는 당일 오후 혹은 다음날 오전, 오후에 채취한 경우에는 다음날 결과가 나온다.
1. 해부학적 또는 의학적 이유로 비인두까지 면봉 삽입이 어려움
2. 의사소통이 불가능 하여 샘플 채취 어려움
3. 의료인의 판단하에 채취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PCR 검사 대상은 아래와 같이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1. 만 60세 이상 고령자
2. 의료기관 내 의사의 소견상 검사가 필요한 자
3.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4.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5. 신속항원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PCR 검사비의 경우 보건소 및 암사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나 일반병의원에서 검사하는 경우에는 진료비가 부가될 수 있다.(본인 부담금 약 10,000원)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PCR 검사를 받는 경우 비급여에 해당하기 때문에 10만원 전후의 비용이 부과된다.
신속항원검사
검체 내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검사
전문가용과 개인용 검체 추출부위 달라
의료기관 검사비 무료이나 진료비 有
신속항원 검사는 검체내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을 검출하는 검사이다. PCR 검사와는 달리 증폭과정이 없기 때문에 검체가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검체의 경우 개인용과 전문가용 추출부위가 다른데, 개인용은 비강도말물을 사용하고 전문가용은 비인두도말물을 사용한다. 검사는 PCR 검사와는 다르게, 검사를 원한다면 누구든지 검사 받는 것이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 비용의 경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에서 검사한다면 검사비는 무료이나, 진료비는 청구가 된다. 개인적으로 검사할 때는 자체적으로 검사키트를 구입하여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30분 이내에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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