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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힘 뚫는법 코막힘 원인 문제점, 해결 방법 총정리

by burja 2023. 5. 24.

코막힘 뚫는법 코막힘 원인과 해결 방법 총정리
코막힘 뚫는법 코막힘 원인과 해결 방법 총정리

코막힘은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증상이다. 특히 잠을 자는 동안 코가 막히면, 잠에 들기도 어려울 뿐더러 깊은 잠에 들기도 어렵기 때문에 다음날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코막힘의 근본적인 원인과 코막힘 뚫는법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코막힘 원인

코막힘의 주요 원인은 비염이며, 그 외 요인으로는 축농증 감기 등이 있다. 비염이나 감기의 경우 코 안쪽의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끈끈한 콧물이 코를 막게 된다. 코 속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콧물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축농증(부비동염)의 경우, 엄청나게 많은 양의 끈적한 콧물이 계속 나와 코를 막는다.

편도선염과 같은 기관지 질환도 코막힘의 원인 중 하나이다. 편도선염에 걸리면 코 내부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부어올랐다가 괴사하는데, 이때는 코를 아무리 풀어도 시원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물리적으로 코에 혹이 생기거나 가운데 코 뼈가 휘어서(비중격 만곡증)이 생겨 코가 막히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코를 풀고 있는 사람
코를 풀고 있는 사람

코막힘 문제점

코가 막히면 기본적으로 호흡에 문제가 생긴다. 코 안쪽에서 기압차가 생기기 때문에 눈이나 광대뼈 부근에 통증 및 두통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이 만성화 되면 기억력 감퇴 및 학습 장애를 가져 올 수 있다.

코로 호흡이 힘들어지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입안이 건조해지고, 입냄새가 심해진다. 또한 목감기나 편도선염 등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건강관리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생긴다.

잠잘때도 숨을 쉬기 어렵기 때문에 불면증 또한 경험하게 된다. 겨우 잠에 들더라도 입을 벌리고 자기 때문에 입이 건조하거나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코막힘 증상은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적절히 대처하여 주는 것이 좋다.

코막힘 뚫는법

코막힘 뚫는법으로는 콧물 세척, 비강분무식 스프레이 사용, 약물 복용, 수술 등이 있다. 콧물 세척시에는 생리 식염수로 코를 세척주면 된다. 비강분무식 스프레이의 경우 비충혈완화제와 스테로이드 제가 있으며, 내복약에는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가 있다. 물리적인 원인으로 코가 막힌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코 안의 공간을 넓혀준다.

콧물 세척

생리식염수와 피스톤을 이용하여 코세척을 하는 방법이다. 콧구멍 한 쪽으로 식염수를 주입한 다음 반대쪽 콧구멍으로 식염수를 배출해주면 된다. 이를 통해 코 안에 고여 있는 콧물이나 알러지의 원인 그리고 이물질 들이 흘러나오게 할 수 있다.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에는 시행하기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쉽게 할 수 있다. 생리 식염수 구입 시에는 렌즈 세척용 생리식염수와 구분해 주어야 한다. 무작정 약국에서 생리 식염수를 달라고 했다가는 렌즈용 생리 식염수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생리식염수는 차갑게 사용하기 보다는 체온과 비슷하게 데워준 다음 사용해야 자극이 덜하다. .

코가 심하게 막혀 있는 경우에는 식염수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코 세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코가 심하게 막혔는데도 불구하고 식염수 세척을 시도했다가는 오히려 용액이 귀로 넘어가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다.

비강분무식 스프레이

비강 분무식 스프레이에는 비충혈완화제와 스테로이드제가 있다.

  • 비충혈완화제 : 콧속의 혈관을 수축시켜 코 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코 안쪽의 공간을 넓혀준다. 한번 뿌리면 3시간 정도 효과를 볼 수 있고, 그 효과 또한 엄청 뛰어나기 때문에 마법의 약으로 불리기도 한다.하지만 장기간으로 연속 사용할 경우 그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일주일 이상 사용해서는 안되며 1일 3회 이하, 사용시 간격이 8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화이투벤과 오트리빈 등이 있으며 약국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 국소스테로이드제 : 스테로이드 제는 코 및 비강에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한다. 스테로이드인 만큼 처방전이 필요하다.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전신 부작용이 우려되지만, 코 점막에만 분사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흔하게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나 수도에페드린과 같은 기존 코막힘 약물에 비해 그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대표적인 약으로는 나조넥스, 아바미스, 옴나리스 등이 있다.

약물 복용

내복약의 경우 비충혈해소제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가 있다.

  • 비충혈해소제 : 수도에페드린이나 페닐레프린 등이 많이 사용된다. 수도에페드린은 과거에 '좋지 않은 약'의 합성에 이용된 적이 있어 현제는 페닐레프린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수도에페드린은 페닐레프린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아쉬운 측면이 있다.
  •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에 사용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수용체에 자신이 먼저 결합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한다.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데에는 효과가 약한 편이다.
  • 스테로이드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여 코의 염증 반응을 줄여줄 수 있다. 다만 비강 분무식 제제와는 다르게 전신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다. 사용하게 된다면 3~7일 정도 단기간 사용한다.

수술

코가 물리적인 이유로 공간이 좁아지는 경우, 이를 해결하여 코 안의 공간을 확보해준다. 수술 이후에는 지혈을 위해 엄청난 크기의 솜을 코에 집어 넣는데, 지혈하는 동안은 이로 인해 숨을 쉴 수가 없다. 

기타 민간요법

  • 맨몸 운동 : 운동을 해주면 코가 뚫린다.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팔굽혀펴기나 달리기, 줄넘기, 제자리 뛰기 등이 있다. 다만 일시적으로만 효과가 나타난다.
  • 따뜻한 물 샤워 : 코 안을 촉촉하게 하여 콧물이 흘러나오기 좋게 만들어준다.
  • 매운 음식 먹기 : 매운 음식을 먹는 경우 코 점막이 자극되어 콧물이 흘러나오게 된다. 이를 통해 코막힘을 완화할 수 있다.
  • 민트향 이용하기 : 박하사탕을 먹거나 박하껌을 먹는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멘솔 향은 코 점막에서 차가운 느낌이 돌게 하여 일시적으로 콧속 혈관을 수축시킨다.
  • 코 주변 얼음찜질 : 냉찜질로 인해 콧 속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일시적으로 코막힘이 뚫리게 된다.
  • 자세바꿔주기 : 코가 막히지 앉은 쪽을 돌아누우면 막힌 코가 뚫린다. 이외에도 목을 격하게 돌려주면 가끔 코가 뚫리기도 한다.

코가 막힌 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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