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시장에도 다양한 타입의 약들이 출시되고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따뜻한 차 형태로 복용가능한 테라플루 종류와 성분 특징 복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한다.
테라플루
테라플루는 따듯한 차 형태로 복용 가능한 감기약이다. 종합 감기약은 주로 정이나 캡슐 형태인데 반해, 테라플루는 가루 형태로 차처럼 타 먹을 수 있다.
테라플루는 따뜻하게 액상으로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 테라플루는 자연스럽게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복용에 거부감 없도록 천연 과일향을 더하였고, 알약을 먹기 힘든 경우에도 쉽게 복용하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테라플루는 약국에서 구입가능하며, 편의점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다.
제품 종류
테라플루에는 총 4가지가 존재한다. 일반 테라플루 시리즈와 테라플루콜드앤코프 시리즈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테라플루 시리즈
일반적인 테라플루 시리즈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약물이며, 데이타임의 경우에는 비충혈완화제가, 나이트타임의 경우 비충혈완화제 및 알러지성 비염 약물이 더해진 시리즈이다. 맛은 레몬맛 한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테라플루 콜드앤코프 시리즈
테라플루 시리즈에서 한층 더 강화된 약품이다. 일반적인 테라플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세트아미노펜을 기본적으로 함유하고 있다. 테라플루콜드앤코프 데이타임의 경우에는 기침 억제제와 비충혈제거제가 추가되어 있으며, 테라플루콜드앤코프 나이트타임의 경우에는 알러지성 비염약과 비충혈제거제가 함유되어 있다.
일반 테라플루 시리즈 대비 성분이 추가된 것은 물론, 맛 또한 추가되었다. 테라플루 콜드앤코프데이타임의 경우 천연 베리 맛, 테라플루 콜드앤코프나이트타임은 천연 허니 레몬맛이다.
제품별 성분
테라플루 데이타임 건조시럽
- 아세트아미노펜(650mg) : 해열진통제
- 페닐레프린염산염 : 비충혈 제거(혈관 확장)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건조시럽
- 아세트아미노펜(650mg): 해열진통제
- 페닐레프린염산염:비충혈제거(혈관확장)
- 페니라민말레산염 : 알러지성 비염의 치료(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 눈의 가려움, 목의 가려움 완화)
테라플루 콜드앤코프 데이타임 건조시럽
- 아세트아미노펜(650mg): 해열진통제
- 덱스트로메토르판염산염 : 비마약성 진해제(기침 억제)
- 페닐레프린염산염 :비충혈제거(혈관확장)
테라플루 콜드앤코프 나이트타임 건조시럽
- 아세트아미노펜(650mg): 해열진통제
- 디펜히드라민염산염 : 알러지성 비염약(항히스타민제)
- 페닐레프린염산염 : 비충혈 제거(혈관 확장)
복용법
테라플루는 따뜻한 차로 복용 가능한 약품이다. 1회 1포를 뜨거운 물에 녹여서 마시면 되며, 10~15분 내에 복용해준다.
일반적으로 감기 환자에게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데, 테라플루는 따뜻한 차 형태로 복용하기 때문에 감기약 복용과 동시에 수분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약품이다.
테라플루 주의사항
테라플루는 아세트아미노펜이 기본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약품이다. 때문에 이 약과 더불어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하고 있는 다른 약품을 함께 복용해서는 안된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독성이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권장량 이상 섭취 시에는 심한 간 손상을 겪을 수도 있다. 아세트 아미노펜 하루 복용 권장량은 4000mg 이하이다.
2022.12.06 - [분류 전체보기] - 아세트 아미노펜 원리 효과 복용법 종류 커피 음주 간독성까지 총정리
음주
테라플루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하기 때문에, 음주는 해서는 안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기본적으로 간독성이 있기 때문에, 술과 함께 복용했다가는 간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실제 테라플루 제품 정보를 보면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라는 경고문구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문구는 아세트 아미노펜 제품에 항상 따라붙는 문구이다.
테라플루 가격
테라플루 가격은 대략적으로 7,000~10,000원 선에 형성되어 있다. 이는 약국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대략적으로 한 포당 천 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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