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경우, 중요한 이벤트와 생리가 겹쳐 난감한 경우가 종종 생긴다. 여행이나 결혼식, 수능이나 면접과 같이 중요한 날에 생리가 겹치면 많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종종 피임약을 통해 생리 일정을 미루기도 한다. 오늘은 피임약으로 생리를 미루는 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한다.
피임약 생리 미루기 원리
피임약 통해 몸이 임신상태인 것으로 착각
피임약은 여성 호르몬이 들어있는 약이다. 이러한 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몸이 스스로 상태를 임신중인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난소에서는 난자를 배출하지 않게되고, 배란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레 생리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피임약 생리 미루기
복용중인 경우 계속 복용후 휴지기
14일 이전, 최소 7일 전부터 복용
피임약은 28일 기준으로 21알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하루에 한 알씩 3주간 복용하며 되며, 남은 7일의 동안 생리를 하게 된다. 즉 3주간은 피임약을 복용하게 1주일은 휴지기를 갖는 것이다.
피임약을 미리 복용하고 있는 경우, 생리를 미루고 싶다면 계속해서 생리약을 복용하고, 일이 끝난 후 1주간의 휴지기를 가지면 된다. (21일 복용이 끝난 이후라도 계속 복용)
피임약을 먹지 않다가 생리를 미루기 원한다면 안전하게는 14일 이전, 최소 7일 이전부터는 피임약을 먹어 주는 것이 좋다.
머시론 생리 미루기
피임약 하면 제일 쉽게 떠오르는 것은 아마 머시론이란 제품일 것이다. 머시론의 경우 포장 순서대로 약을 복용해주면 된다. 기존에 복용 중이었던 경우에는 휴지기 없이 계속 복용을 하면 되고, 처음 복용하는 것이라면 바로 복용을 시작한다.
피임약 생리 미루기 시간 조절
피임약으로 생리 기간을 조절함으로써 생리 주기를 조절해 줄 수 있다. 생리기간을 미루고 싶다면 휴지기 없이 약을 복용하다가, 원하는 주기에 맞춰 약을 쉬어가면 된다.
생리기간을 앞당기고 싶다면 피임약을 다 복용한 이후 휴지기 기간(7일)을 단축하면 생리기간을 평소보다 앞 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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