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경기에 들어갔는데, 선수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그것 만큼 답답한 것이 없을 것이다. 타다리필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고개 숙인 남성을 위해 만들어진 약품이다. 이 포스팅을 통해 타다라필 성분 제품과 효능 효과 복용법 부작용 그리고 실데나필 제제와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타다라필
타다라필은 발기부전 치료제의 성분명이다. 일라이 릴리에서 개발하여 판매하였으며, 시알리스라는 제품명으로 유명하다. 그 특허가 만료된 이후로는 수많은 제약사에서 제네릭 약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비아그라로 유명한 실데나필 제제와 함께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타다라필 약리기전
발기는 성적으로 흥분시, 음경해면체에서 산화질소가 유리되면서 시작된다. 산화질소는 구아틸레이트 사이클레이즈(guanylate cyclase)라는 효소를 활성시키며, 이 효소로 인해 cGMP(cyclic guanosine monophosphate)의 생성이 촉진되게 된다. 이렇게 생성된 cGMP는 평활근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음경해면체에는 혈류 유입이 증가하게 되면서 발기가 일어나게 된다.
체내에는 PDE-5라는 효소가 있는데, 해당 효소는 cGMP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타다라필은 PDE-5 에 작용하여 그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cGMP가 분해되는 것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체내에서는 cGMP 농도가 높게 유지되고, cGMP는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음경해면체에 혈류 유입을 증가시켜 발기가 일어나게끔 한다.
타다라필 효능
타다라필은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류를 개선함으로써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이 된다. 타다라필 제제에는 5mg, 10mg, 20mg 세가지가 존재하는데 5mg 정제는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10mg과 20mg 정제는 발기부전에만 사용된다.
타다라필 종류
국내에서 허가 받은 타다라필 제제는 총 236개에 달하며 그중에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크게 알약 형태인 '정'과 필름 형태의 '구강용해필름정' 두 가지 제형으로 나뉘며, 구강용해필름의 경우 그 두께가 매우 얇아 지갑 사이에 간편하게 휴대하기가 좋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제품으로는 오리지널은 시알리스와 더불어 구구정과 센돔정이 있다.
고든구강용해필름, 고등정, 구구정, 구구츄정, 구구탐스캡슐, 그래서산, 그래서정, 뉴씨그라구강용해필름, 뉴씨그라정, 더포르테씨정, 더플러스정, 데일라정,롱티메정,바로티정,발그나필정, 부광타다라필정, 불티움구강풍해필름, 불티움정, 빅토리스정, 설레구강용해필름, 세니트엔구강용해필름, 세니트엔정, 센돔구강용해필름, 센돔정, 센트립구강용해필름, 스타라필구강용해필름, 시아놀정, 시아라필구강용해필름, 시알라필정, 시알롱기구강용해필름, 시알롱기정,시알리스정, 시알정, 시알탐정, 썬카정, 아작스구강용해필름, 아작스정, 엠스트롱정, 에스그라구강용해필름, 오설램정, 위더굿구강붕해필름, 윕스정, 이렉시멈구강용해필름, 이팔정, 일나스정, 일라정, 일양타다라필정, 자이리스구강붕해필름, 자이리스정,제대로필구강용해필름,제대로필정, 제이케이정,조이롱정,카다라필구강붕해필름, 카라마필정, 케이론정, 타다롱구강용해필름,타다롱정, 타다포스정, 타다프리정, 타다필구강용해필름, 타라정, 타오롱구강붕해필름. 타오르구강붕해필름, 타오르정, 타올라스정, 토네이드정, 토르티정, 포드림정, 푸로리스정, 하나롱정, 해피롱정, 헤로스정
타다라필 복용법
발기부전의 치료
시작용량은 10mg이며 성행위 전 식사와 관계없이 투여한다. 해당 용량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20mg으로 증량을 실시한다. 적어도 30분 전에 투여를 권장하며, 너무 자주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1주에 2회 이상 투여하는 경우, 타다라필 5mg을 매일 같은 시간에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권장 용량은 5mg으로 1일 1회 일정한 시간에 투여한다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이 동시에 치료하는 경우 용량의 변화 없이 매일 5mg을 일정한 시간에 주기적으로 복용한다.
타다라필 실데나필 차이점
타다리필과 실데나필(비아그라)은 모두 PDE-5를 억제하여 cGMP 분해를 저해하고, 이를 통해 cGMP 농도를 높이는 기전을 갖는다. 동일한 기전을 갖기 때문에 효능과 부작용 또한 비슷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그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타다라필은 그 효과가 15~30분 이내에 나타나는데 반해, 실데나필은 효과가 올라오는데 30분~6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지속시간에서도 차이가 있다. 타다라필의 경우 24~48시간 동안 효능이 지속되고(이론적으로. 실제는 24시간 정도로 추정), 실데나필의 경우 4~8시간 정도 그 효과가 지속된다.
타다라필은 실데나필에 비해 반응이 빠르고 지속시간 또한 길지만, 강직도 측면에서는 실데나필에 비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명확치 않기 때문에 참고만 하도록 하자.
타다라필 처방
타다라필은 비뇨기과에서 주로 처방이 이루어진다. 별도의 검사는 진행할 필요가 없으며, 처방을 요청하면 쉽게 받을 수 있다. 다만 너무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들을 수 있다. 비뇨기과 외에 내과와 같은 타과에서도 처방이 가능하지만, 치료제의 특성상 다른 과에서는 처방이 잘 일어나지는 않는다. 처방 비용은 10,000~20,000원 정도 발생한다.
타다라필 가격
타다라필은 그 종류가 매우 많은 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대략적으로 가격 분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1년 기준)
오리지널(시알리스)
- 5mg : 약 5,000원/정
- 10mg: 약 15,000원/정
- 20mg : 약 16,500원/정
타다라필 복제약
- 5mg : 약 1,000~1,500원/정
- 10mg: 약 2,000~3,000원/정
- 20mg : 약 4,000~5,000원/정
해외 직구
타다라필 제제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간혹 해외(인도가 대표적)에서 직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직구 사이트는 인터넷에서 검색시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다. 직구 사이트 기준으로 살펴보면 정제는 20mg 기준으로 정당 1300원, 구강용해필름은 개당 2400원 꼴로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대용량 포장이다보니 데일리로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메리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구입하는 경우에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늘 품질에 주의해야 한다.
타다라필 부작용
타다라필은 혈류와 관련 있는 약품인 만큼, 관련된 부작용이 있는 편이다, 타다라필의 부작용은 아래와 같다.
흔한 부작용(사용자의 10% 이상에서 보고)
- 홍조, 두통, 근육통(발생빈도는 용량에 따라 달라짐), 팔다리 통증, 등 통증, 소화불량, 구역감, 호흡기 감염, 비인두염 등
일반적 부작용(사용자의 1~10%에서 보고)
- 심혈관계: 고혈압, 협심증, 가슴통증, 얼굴 부종, 저혈압, 심근경색, 기립성 저혈압, 두근거림, 실신, 맥박 빨라짐, 말초 부종 등
- 중추신경계: 어지러움, 무기력감, 피곤함, 감각저하, 불면증, 통증, 감각이상, 현기증 등
- 소화기계: 위식도역류증, 복통, 설사, 소화불량, 식도염, 위염, 치질 성 출혈, 구토, 입마름 등
- 비뇨생식기계: 지속발기증, 요도감염증 등
- 안과계: 시야 흐려짐, 결막충혈, 결막염, 안구통증, 눈물, 눈 주위 부종 등
- 호흡기계: 코막힘, 독감증상, 기침, 기관지염, 호흡곤란, 코피, 인두염 등
- 기타: 청각 손실, 귀울림(이명), 발한, 가려움, 피부 발진, 간수치 이상, 관절통, 목 통증, 허약감 등
드문 부작용(사용자의 1% 미만에서 보고)
- 기억상실증, 심혈관계 증상, 박탈피부염, 편두통, 신장동맥 폐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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