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터민은 비만환자에게 체중 감량의 보조요법으로 단기간 사용되는 약물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즈음에는, 다이어트 용도로 흔히 쓰이고 있으며 가장 대중적인 비만치료제 성분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은 식욕억제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펜터민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한다.
펜터민
중추신경계 흥분시켜.교감신경 항진
소화 작용 억제 → 식욕 ↓
의존(중독) 및 오남용 가능성 있어
펜터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약물이다. 정확히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여, 교감신경을 흥분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우리가 학창 시절에 배웠듯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위장관의 소화작용은 억제되고 혈관은 축소되는 등 몸은 긴장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몸이 긴장상태에 들어가게 되면 소화작용은 둔화되고, 이를 통해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교감신경 항진 반응이 펜터민(펜타민)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펜터민은 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는 신경을 흥분시키는데, 문제는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중독이나 오남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펜터민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펜터민 성분 제제
펜터민 성분을 포함하는 제제는 아래와 같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흔히 나비약으로 알려진 디에타민이 있다.
식욕억제제 디에타민 일명 나비약 효과 복용법 처방 부작용 총정리
먹을 것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다이어트약의 도움을 받아 소기의 목적을 성취하기도 한다. 오늘은 식욕억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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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노브정(대화제약), 디에타민정(대웅제약), 레디펜정(명문제약), 레티스정(비보존제약), 로우칼정(유니메드제약), 로우칼캡슐(유니메드제약), 로페트정(팜젠사이언스), 메타맥스정(구주제약), 비엠진정(한국비엠아이), 비터펜정(제뉴파마), 슬레민정(메디카코리아), 신스펜정(조아제약), 아디펙스정(광동제약), 아디펙스캡슐(광동제약), 아트민정(마더스제약), 웰트민정(서울제약), 케이터민정(제뉴원사이언스), 틴틴정(에이프로젠제약), 판베시서방캡슐(부광약품), 페니민정(태극제약), 페딘정(명인제약), 페스틴정(대,한뉴팜), 펜더정(한국프라임제약), 펜민정(영일제약), 펜키니정(대원제약), 펜키니캡슐(대원제약), 펜타인정(일동제약), 펜타젠정(한림제약), 펜타지아정(휴비스트제약), 펜터라민정(종근당), 펜터미정(제이더블유신약), 펜트민정(바이넥스), 푸리민정(알보젠코리아), 피티엠정(대한뉴팜), 휴터민정(휴온스)
이외에도 펜터민에 토피라메이트 성분을 혼합한 복합제인 큐시미아(알보젠코리아) 가 있다. 큐시미아는 두 제제를 혼합함으로써 펜터민의 부작용은 줄이고 작용시간은 늘린 제품이다.
큐시미아 성분 특징 효과 복용법 금기 부작용 가격까지 한번에 알아보자
먹을 것이 넘치는 요즘 세상에선, 다이어트란 숙명과도 같다. 하지만 몸무게 줄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종종 약품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다. 오늘은 다이어트약 중 하나인 식욕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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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터민 효능 효과
BMII 30Kg/㎡ 이상
위험인자 보유시 BMI가 27Kg/㎡ 이상
12주 복용시 9.62% 감량 기대
펜터민은 BMI(체질량지수)가 30Kg/㎡ 이상 혹은 위험인자(고혈압, 당뇨 등)가 있는 경우 BMI가 27Kg/㎡ 이상일 때 처방 가능하다. 이러한 기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의원급에서는 장비나 여건상의 문제로 BMI 측정 없이 처방을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위에서 이야기한 디에타민 아디펙스 푸리민 등이 있다.
펜터민의 체중 감량 효과는 임상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다. 펜터민의 경우 12주까지 사용했을 때 9.62%의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펜터민은 단기간(4주) 사용이 권장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효과는 이보다는 덜 할 것으로 보인다.
펜터민 복용법
1일 1회 아침 식전 or 식후 1~2시간 후
단기간(4주 이내) 투여 권장
효과에 따라 최대 3개월까지
타 식욕억제제와 병용 피해야
펜터민은 1일 1회 37.5mg을 아침 식전 또는 식후 1~2시간 후에 경구투여 해야 한다.
펜터민은 단기간(4주 이내) 투여가 권장되지만, 첫 4주 동안 만족할 만큼 체중이 감소되었거나 의사와 환자가 모두 만족할만한 체중 감량이 있었다고 판단하였을 때는 추가적인 처방이 가능하다. 최대 3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그 이상 복용 시에는 폐동맥 고혈압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펜터민은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만큼 저녁에 복용하는 경우,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늦은 밤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 투여해서는 안된다. 다른 식욕억제제의 경우에도 대부분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른 식욕억제제와 투여를 했다가는 심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펜터민 금기
펜터민은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 약물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다. 또한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하여야 한다.
- 동맥경화증 환자, 심혈관계 질환 환자, 중등도~중증 고혈압 환자, 폐동맥 고혈압 환자, 감상샘 항진 환자 등에게는 투여해서는 안된다.
- 약물 남용 병력이 있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환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모노아핀 산화효소 억제제 복용 중이거나 복용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환자는 사용하지 않는다.
- 16세 이하의 소아, 임부 및 수유부는 투여해서는 안된다.
펜터민 주의사항
- 당뇨 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펜터민 투입 시 인슐린 투여량을 조절해야 한다.
-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기 때문에 위험한 작업을 하는 사람은 투여하지 않는다.
- 오남용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도로 처방해야 한다
- 1년 이내에 다른 식욕억제제를 사용한 환자에게는 투여를 권장하지 않는다.
- 통상적으로 수주일 내에 내성이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용량을 증가시키지 말고 투여를 중단하여야 한다.
- 장기간 투여 후 중단시 극도의 피로감과 우울증, 수면 뇌전도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펜터민 부작용
펜터민의 주요 부작용은 입마름(구갈) 있다.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있으며, 부작용 발생 시에는 전문가에게 알려 적절한 대응을 취해야 한다.
드문 부작용(1% 이내) :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 역류성 심장판막 질환, 심계항진, 빈맥, 혈압상승, 불안감, 어지럼증, 불면증 손 떨림, 두통, 구갈, 설사, 변비, 두드러기, 발기부전, 성적 충동의 변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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